동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Sharon의 책] 정체성 -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4) 그런데 1등은 외롭다. 그리고 영원한 1등은 없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도 식민지의 독립운동 및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후 여러 열강들의 각축전 끝에 영국과 유럽의 문명을 기반으로 세워진 미국이 강대국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힘이 아직도 강건하지만 이 또한 영원할 수 없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태평양 시대'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는 중국과 인도가 세계흐름의 견인차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두 나라는 그간 서구의 자본주의, 기술 등을 배웠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과 자원을 앞세워 선두에 나서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태평양 문명’은 대서양 문명의 진보발전을 통해 산업, 금융, 민주주의 확산, 다양한 문화의 수용력 등을 배우되, 그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