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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코치

[영어 공부 어떻게 해요?-4] 작지만 규칙적인 성공 우리들이 영어공부를 하다가 포기하는 이유 중에는 꾸준한 동기부여가 없다는 것, 성취감 부족, 습관형성 미비 등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 습관형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초반에 저는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나자신과의 대화’를 하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영어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서 왜 정작 영어이야기로 시작하지 않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13살 처음 ABC를 접하고 지금껏 원어민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였습니다. 한때 애착의 수준에까지 이르면서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했지요. 그 많은 실패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난 15년 이상을 영어교육과 비즈니스 현장에 있으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는 감각을 키워나갔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기로 .. 더보기
[Sharon의 책] 진주의 잉태 - 아픔은 성장을 낳는다(3) 2007년 들어 내가 배운 제일 소중한 교훈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이다. 지금까지 나는 남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한 성장을 했다.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일도 많았다. 세상을 돕겠다는 순수한 의도였지만 동시에 세상에 인정받고 싶다는 갈망과 욕구가 아주 컸기에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좌절하고 절망했다. 내 스스로에게도 인정받고 싶었기에 절망은 더 컸다. 그런데 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그 자기 사랑의 최고치는 ‘내가 누구인가’ 를 알고 그 모습대로 사는 거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원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알고 그대로 살기 전까지 계속 인생이 괴롭다. 성공은 ‘내가 진정 원하는 모습대로 살기’이고 행복은 ‘그 삶에 .. 더보기
[Sharon의 책] 진주의 잉태 - 아픔은 성장을 낳는다(1) 나는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 했다. 당시 나는 영어를 좋아했고 주변으로부터 영어를 잘 한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고 3 때 담임 선생님께서는 외대가 동시통역 대학원으로 유명하고 영어과가 실력이 있다는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나는 별 고민 없이 통역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다른 대학은 생각도 하지 않고 외대 영어과에 들어갔다. 그런데 입학 후 통역사의 꿈은 이내 사라졌다. 입학하던 1987년도는 6.29 선언이며 이한열 열사의 죽음 등 민주화 운동으로 소란스러웠다. 입학 때부터 우리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주던 선배들은 대부분 소위 ‘운동권’이었다. 그 선배들은 반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갔고 1학년인 우리들에게 이념 써클과 학회 스터디를 권유했다. 대학 입학 전 TV 뉴스에서 접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