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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코칭의 유래 '코치'라는 단어는 헝가리 지방의 소도시인 코치(Kocs)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질 좋은 마차를 '코치'라고 불렀고, 어느덧 코치란 마차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19세기 영국에서 마차를 이끌어주듯 학생들을 잘 이끌고 지도해 주는 교수를 속어로 ‘코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현대에 들어 코칭은 두 가지 경로를 거쳐 확산됩니다. 1970년대에 하버드 대학의 교육학자이며 테니스 전문가인 Timothy Gallway는 테니스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코치의 지시보다는 질문과 경청을 통해 자각(awareness)를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경영에 도입했지요. 그의 저서 The Inner Game of Tennis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이후 많은 Inne.. 더보기
Welcome message from Sharon! Welcome aboard! Thank you for visiting my blog here. My name is Yoon-kyung Noh but please call me Sharon. Sharon comes from Rose of Sharon, the national flower of Korea. I’d like to share with you who I am and what I love to give you some background information. As we become friends, you will get to know me better in person. People say they love me when they meet me in person. (Grin!) Who I am: .. 더보기
[Sharon의 책 이야기] 영어를 뛰어넘어: English and Beyond(6) 언어는 문화의 창이다. 문화를 알아야 언어가 생명을 가지지만 반대로 언어를 하다보면 그 해당국 문화를 자연적으로 체득하게 된다. 나는 지난 25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면서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평등, 융통성이 길러졌다. 소수인종에 대한 존중과 배려 또한 배웠다. 동양의 언어와 서양의 언어를 하면 자연스럽게 두 언어의 강점 및 장점을 체득하게 된다. 그 점도 즐긴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지금보다 강화된다면 세계에서, 아시아에서 더 주도적인 위치에도 오를 수 있다. 그러면 한국어의 위상까지 올라간다. 실제로 동남아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기업의 현지진출이 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언어는 힘의 상징이기도 하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이미지가 .. 더보기
[Sharon의 책] 특별지령-원어민 친구를 사귀어라(1) 배우기만 하고 익히지 못한다면 체화되지 않는다. 대학교 졸업 후 사회초년병 시절 여전히 어학원을 다니던 나는 영어 원어민 친구가 있으면 좋을 거라는 기특한(?) 아이디어를 냈다. 외국친구와 만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영어가 유창하게 되겠지 싶었다. 그런데 당시 내가 알고 있는 외국인을 만나는 방법이라고는 학원 강사와 식사, 영어 펜팔 만들기, 그리고 한국-외국 친선모임 참석 정도였다. 나는 그 중 학원 강사와 식사하기로 작정했다. 하루는 등록한 학원의 강사에게 수업 후 점심을 먹자고 했다. 그는 좋다고 했고 우리는 근처 식당에 갔다. 하지만 정작 만나니 할 얘기가 없었다. 인사하고 고향을 묻고 한국생활에 대한 느낌을 질문하고 나니 이야기 소재가 동이 났다. 우리는 밥을 먹고는 헤어졌다. 나는 결국 ‘밥값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