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Sharon의 책] 어메리칸 드림 - 미국가면 다 해결될거야(1) 나는 대학교 4학년 때 작은 아버지 식구가 계신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다. 그 당시 내게 미국은 약속의 땅이었다. 미국에 가면 금세 영어실력이 늘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작은 일 하나 하기도 힘이 들었다. 학교를 가보니 동양인들만 눈에 들어왔다. 미국에서 미국사람 만나기가(!) 그렇게 힘든 줄은 처음 알았다. 순진했던 나는 1년 동안 학교 수업, 도서관 그리고 집을 오가며 하루 10시간이 넘게 영어공부를 했다. 한국친구도 거의 사귀지 않았다. 공부는 ‘학(學) +습(習)’이다. 혼자 공부하고 질문이 생기면 수업에서 묻고 배운다. 그 배운 것과 자습한 것을 복습하며 끊임없이 현장에서 실습을 해서 체득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 전체 과정을 전혀 알지 못했다. 배운 것을 실제 생활에서 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