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람소식] 빈센트 반 고흐전을 다녀왔어요. 빈센트 반 고흐... 오늘은 그의 인생과 그림세계에 폭 빠졌던 날입니다. 미팅 때문에 시청 앞에 갔다가 지인의 권유로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고흐전에 다녀왔습니다. Voyage into the myth라는 제목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꽃처럼 살다간 사람, 살아생전에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했던 화가였습니다. 1880~1890년 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900점이라는 놀라운 작품을 남겼습니다. 관람하는 내내 그의 그림과 세상에 대한 사랑, 열정 그리고 절망이 느껴져서 관람 후에도 저는 한참을 서성여야했습니다. 그의 붓터치 하나하나가 가슴으로 전해오더군요. 살아생전 단 한 작품이 팔렸고 그 누구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한 그 천재는 사후에야 인정을 받습니다. 그의 사명은 무엇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