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인사]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Happy new year! I sincerely wish you all the best in the year of 2008. 오랜 성찰의 시간 후에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바쁜 한 주가 될 듯 싶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예전에 읽었던 책의 제목이었는데 요즘은 참 많이 생각납니다. 성공을 통해서도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는 우리의 삶입니다. 여러분은 올해 목표는 무엇이신지요? 저는 '건강하고 행복한 fun'입니다. 이제 더 많이 사랑하며 즐기며 살려고 합니다. 많은 귀한 인연들과 함께 말이지요. 세계의 많은 친구들과! 날마다 축제! 노윤경 드림 Sharon, flower of Korea 더보기 [Sharon의 근황] 저는 지금 제2의 재충전 중! 저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재충전 중입니다. 2003년 회사를 그만 두고 1년 여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이후 다시 갖는 mini- retirement의 개념입니다. 안식년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요. 원래 책을 쓰기 위해 하던 일을 70% 가량 줄였었는데 코칭공부 및 자기계발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책도 읽고 문화생활도 하고 제 일을 위한 R&D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블로그도 시작했고요. 동시에 느리게 사는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 사명과 비전을 나침반 삼아, 북극성 삼아 하루하루 살고 사랑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부러운 삶이라고요?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일과 금전적인 부분에서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주 .. 더보기 [Christmas party] 양평 미래마을 안코치님 댁에서 양평 미래마을에 계신 안남섭 코치님댁에 갔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겸 한국리더십센터의 한국진단컨설팅센터 대표이신 이석재 박사님의 CPCC 코치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조그마한 파티를 가졌지요. 양평 미래마을의 원조격인 안코치님의 집은 꽤 유명합니다. 삼성 재직시절 독일에서 오랫동안 현지주재원 생활을 하신터라 인근에서는 '독일집'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미래마을, 아름다울 미(美), 올 래(來)입니다. 즉 아름다운 사람들이 오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집은 아담하고 예뻤고 모인 분들은 정겨웠습니다. 오래간만에 뵙는 남관희 교수님도 반가웠고 서울로 돌아오는 대화는 정겨웠습니다. 오래간만에 윤경희 박사님도 뵈었고요. 따스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여전하시더군요. 사모님의 '밥이 최고다'와 '먹고 놀자'라는 건강한 철학은 항.. 더보기 [Sharon의 책 이야기] 영어전공 콤플렉스: 전공이니 영어 잘 하겠네(1) 고 3때 나는 내가 꽤 성숙해서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어를 잘 했던 나는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었고 그렇다면 동시통역대학원이 있는 외대에 가야만 했다. 주변에서는 사회에서 더 알아주는 대학에 가라고 권유하셨지만 내게는 학교보다는 학과가 더 중요했다. 나는 결국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당당히(?) 입학했다! 그런데 입학을 하고 전공시간에 들어가면서 통역사라는 꿈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어강독이며 듣기실습시간은 내용도 어려웠고 공부할 것이 많았다. 과(科)의 대다수 친구들과 나는 회화수업 시간에 전전긍긍했다. 수업시간에는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그 유명한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만 원어민 수준이었다!!! 과(科).. 더보기 [무궁화] 아름다운 그 모습을 살포시 공개합니다. -2 이 무궁화들은 어떠실지요? 아름답습니다. 차례로 배달, 사임당, 산처녀, 새한, 설단심, 소월입니다. 이름들도 참 정겹지요? 더보기 [무궁화] 아름다운 그 모습을 살포시 공개합니다. -1 우리의 꽃, 무궁화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사랑합니다. 차례로 꽃뫼, 눈뫼, 눈보라, 늘사랑, 님보라, 루시입니다. 더보기 [코칭일기-1] 코칭과의 첫만남 2006년은 제게 아주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코칭을 만났으니까요. 처음 코칭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을 때 제 직관은 '이거야! 이것이 내가 찾는거야.'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저는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코칭회사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5월 11일 처음으로 Co-active coaching을 통해 코칭을 정식으로 접했지요. 13일까지 3일 과정을 듣고 내내 작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워크샵이 끝난 다음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평온한 감동이라고나 표현할 수 있을까? 이제껏 지식을 전달하는 위주의 교육을 받았던 저로써는 사람의 깊은 내면을 움직이는 코칭이 심오해보였습니다. 이후 저는 코칭과 사랑에 빠졌고 그 양분을 갈증이 난 사람처럼 그 이론을 한껏 빨아들였습니.. 더보기 [Sharon의 책 이야기] 영어를 뛰어넘어: English and Beyond(6) 언어는 문화의 창이다. 문화를 알아야 언어가 생명을 가지지만 반대로 언어를 하다보면 그 해당국 문화를 자연적으로 체득하게 된다. 나는 지난 25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면서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평등, 융통성이 길러졌다. 소수인종에 대한 존중과 배려 또한 배웠다. 동양의 언어와 서양의 언어를 하면 자연스럽게 두 언어의 강점 및 장점을 체득하게 된다. 그 점도 즐긴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지금보다 강화된다면 세계에서, 아시아에서 더 주도적인 위치에도 오를 수 있다. 그러면 한국어의 위상까지 올라간다. 실제로 동남아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기업의 현지진출이 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언어는 힘의 상징이기도 하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이미지가 .. 더보기 [Sharon의 책 이야기] 영어를 뛰어넘어: English and Beyond(5) 이제껏 영어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하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스스로를 축하하자. 이제껏 영어를 시도했다가 포기하고 좌절했다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고속도로를 처음으로 설계하고 건설하기보다 유지보수에 비용이 더 들 수 있으니까. 미국의 Albert Mehrabian 박사는 사람에 대한 첫인상은 7:38:55의 법칙을 따른다고 말했다. 실제 메시지와 언어 7%, 38%의 음성적 요소 그리고 55%의 시각적 요소에 의해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하니 결국 언어적 요소는 7%에 불과하고 나머지 93%는 비언어적 요소이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내가 한 분야의 세계수준의 전문가라면 상대는 통역을 구해서라도 나와 내 전문분야에 대해 알고 싶어 할 것이다. 내가 상대의 업무에 대해.. 더보기 [Sharon의 책 이야기] 영어를 뛰어넘어: English and Beyond(4) 둘째, 언어가 아닌 비언어적 요소이다. 지난 16년 동안 많은 사람들과 영어 관련된 상담을 해보니 많은 경우 영어가 문제가 아니었다. 단지 자신감이 부족하여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실습기회가 많지 않아 원하는 바를 말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순발력 있게 대답이 나오지 않고 망설이다 대화 타이밍을 놓쳤을 뿐이다. 사실 우리들은 보통 낯선 사람들을 처음 만나면 한국말로도 어떤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하는지 난감해 한다. 한국 사람들끼리 만나도 특별히 할 말이 없어 침묵하거나 신문에 나왔던 기사 또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우리는 타문화 출신의 외국인들을 만난 경험이 많지 않다. 익숙하지 않으니 당연히 심리적으로 불편하다. 이미 우리는 꽤 영어단어를 알고 있다. 그간..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