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국 가면 당연히 영어 늘 것이라는 무지 때문에 고생을 했다. 영어 전공을 하면 영어가 늘 것이라는 무지의 제2탄인 셈이다(!).
현지정보 없이 용감하게 맨손으로 미국에 들어가 얻은 소득이라고는 약간의 현지생활 체험과 나처럼 연수를 하면 안 된다는 깨달음이었다.
현지 연고지에서 신세지기도 권장 사항이 아니다. 이민가정의 경우 일과 생활로 바쁘다. 그런데 일 년에도 여러 번 한국에서 지인들이 방문을 한다. 그런 경우 이민가정이 접대며 안내로 적지 않게 심적, 물적 부담이 된다는 것을 옆에서 봐서 안다.
거기다가 집안에서는 한국말을 쓰게 되니 학습 차원에서도 권하지 않는다.

현지에 있으면서 배낭여행, 공연관람, 사회봉사활동 등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체험하면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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