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SERI)의 2006년 11월 15일자 CEO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 영어 상용화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 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상용화란 제한된 지역이나 장소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0~15년 후에는 영어실력이 우수한 신세대가 사회의 주역’이 된다. 이제는 나와 같은 직급의 직장 동료가 더 이상 입사동기가 아니라 10년 이하의 후배일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이 수출의 중요성이 높은 곳의 경우 영어가 미칠 파급효과는 대단히 크다.
한국문화나 지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도 영어는 필수이다. 우리나라의 낮은 영어 경쟁력은 ‘글로벌 기업의 한국진출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이다. 영어는 또한 글로벌 고급 인재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다.
2007년 8월 22일 ‘뉴스위크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잉글리시의 최근 조사에서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의 기업 직원 중 91%가 현재의 지위에 오르는데 영어가 결정적인 또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비단 중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우리의 의식은 얼마큼의 속도로 변화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 회사는 안전해. 내가 있는 곳은 괜찮아‘라는 위험 불감증은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위험을 피해 항상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안전지대’는 누구에게도 없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직시하며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할 때다. 세계는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학교 졸업 이후 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는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한번만 더 점검해 보자.
제행무상은 ‘제행무상의 법칙’이라는 자신 외에 다른 모두를 변화시킨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법칙은 우리의 일과 삶 도처에서 변화를 보여주고 있고 가끔 위험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밀려드는 세계화의 도도한 흐름은 지난 20~30년간 우리에게 끊임없이 경고의 신호를 보내왔다. 그 신호에 대한 대응의 우리 자신의 몫이다.
*질문
- 세계의 흐름에 대해 정리해보자. 지난 10년간 내 삶과 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대 변화는?
- 5년 후 세계를 예측해보자. 미래에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내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한 달 후 다른 회사로 옮기거나 내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면 그러기 위해 내가 현재 가진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미래 나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만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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