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열정과 호기심이 많던 나는 이제껏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그 중 13살에 만난 영어, 31살에 스승을 통해 만난 수행(修行, 서구적 개념으로는 명상) 그리고 작년에 만난 코칭만큼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이 없었다. 거기에 모두 소중한 ‘사람‘ 인연이 있었다.
나는 세 가지에 몰입을 했고 성장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내가 행복해짐을 알았다. 이후 나는 사랑으로 코칭을 했고 학습자의 소망과 아쉬움을 담아 독자적으로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을 계발했으며 드디어 올해 다른 이들은 내 전철을 밟지 않으시도록 책을 쓰기로 했다.
내 내면의식이 급성장한 올해 2007년 1월 이후 천천히 내 인생에 소중한 친구들과 인연들이 나타났다. 나는 그 인연들을 귀히 여기고 감사하며 사랑했다. 또한 사람들은 코칭을 통해 나를 만난 후 삶의 활력을 찾았고 영어가 그들에게 족쇄가 아닌 날개가 되었다. 감사하게도 내게는 그들 각자가 내면에 가진 보석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졌고 그들이 그 보석을 꺼내도록 자신감을 주고 용기를 주는 재능이 있었다. 그들의 행복과 성공이 내 기쁨이요 행복이었다.
꾸준히 영어를 공부했더니 영어가 아닌 인생의 원칙이 남았다. 근면성, 실행력, 끈기가 체화되었다. 이렇게 알게 된 원칙은 삶 전체에서 통했다. 다만 삶에서 나만의 오랜 잉태기가 필요했다. 대답을 찾고 끈기 있게 기다리니 ‘행복한 존재’가 되는데 필요한 인연이 서서히 나타났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몹시도 알고 싶어 했던 내게 우주는 영어를 통해 많은 선물을 보내왔다.
그 중 제일의 선물은 ‘사람’이다. 영어는 변함없이 나의 사랑에 응답을 해주었다. 영어 덕분에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좋은 기회를 받았다.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귀한 인연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나는 코칭과 세일즈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만났고 친구가 되었다.
또한 2006년 한국리더십센터에서 개최한 ‘2006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스티븐 코비 박사님의 실시간 위성중계강연을 진행하도록 초대받았다. 코비 박사님이 설파한 일곱 가지 원칙은 내가 영어를 통해 알게 된 원칙과 같았기에 그분께 감사편지도 보냈다. 그리고 당신의 여덟 번째 법칙 ‘Find your voice and help others find theirs.'은 내 소명 중 하나이다.
내게 영어, 수행 그리고 코칭은 ‘사랑’이다. 그 사랑은 나, 이웃,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세계 그리고 우주를 향한다. 내 소명을 찾았고 이제는 그 소명을 이루어 가면서 소중한 이들이 소명을 찾으시도록 도우려고 한다. 그 첫 단계가 이 책이다. 그간의 나의 오류와 시행착오를 통한 교훈이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는 북극성이 되어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꿈꾼다.
20대에는 잘못해도 무서운 것이 없더니 이제는 갈수록 부끄럽다.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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